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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지 : 바다와 함께하는 도시 통영 섬이야기


이순신이싸운바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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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바다엔 그의 영혼이 숨쉬고 잇음을 아직도 느낄수 있다.

합포해전에서 승리하고 남포(마산시 구산면 난포리)에서 1박한 이순신 함대는 1592년 6월 17일 아침 일찍 적선이 고리량(古里梁)에 정박 중이라는 정보에 따라 일대를 수색했으나 적을 포착하지 못하고 남하하던 중 적진포(赤珍浦, 경남 통영시 광도면 덕포리 적덕마을)에 이르러 포구에 정박하고 있는 13척의 적선을 발견하였다. 왜적들은 배를 포구에 매어두고 상륙하여 민가를 습격하고 재물을 탈취하고 있었다. 여기서 도망가는 적을 무찌르고, 대선 9척, 중선 2척을 격파하였다. 그 와중에 2척의 적선만 겨우 도주에 성공하고 나머지는 수장되었으니 이것이 바로 적진포해전이다.
이 전투는 옥포·합포 해전에 이은 3번째의 승리였다.

현재의 모습

고리량 ( 마산시 구산면 구복리)

고리량이 현재 지명으로 어딘지 밝히고 있는 기록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다만 구산면 어디쯤의 협소한 해협일 것이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제포를 취재하러 갔다가 진해시 웅천동에서 2004년 6월 27일에 만난 양상조 옹이 내게 결정적인 이야기를 해 주었다. 예전에 태풍이 오면 웅천은 태풍의 정면에 서므로 피항을 갔는데 구산면 고리섬 쪽으로 가면 움푹 들어간 피항지가 있었다고 했다. 그 곳은 돝섬과 구산면 사이라고 했다. 구산면과 돝섬을 연결하는 일명 '콰이강의 다리' 근처에 깊이 들어간 곳에 고리량이 있다고 했다.

적진포 (경남 통영시 광도면 덕포리 적덕마을)

이곳 경남 통영시 광도면 덕포리 적덕마을은 1592년 6월 17일 이순신 장군이 11척의 왜선을 격파한 적진포해전이 있었던 곳이다. 해안 포구에서 서성이며 옛일을 상상하니 이곳에 상륙한 왜적들이 재물을 약탈하고 여염집을 분탕질하는 모습이 훤히 그려진다.

마산시 구산면 구복리에 위치한 고리량과 경남 통영시 광도면 덕포리 적덕마을에 위치한 적지포 전경

바닷가에서 사진을 몇 장 찍고 있는데 봉고차를 운전하는 마을 주민 한 사람이 나더러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물었다. 나는 거꾸로 이곳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물리친 적진포라는 사실을 아느냐고 했더니, 이 동네에 몇 십 년을 살았지만 금시초문이라 한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자기가 사는 고장의 자랑스런 역사도 아는 이가 많지 않다.

이순신이 싸운 바다/이봉수 저/새로운 사람들 펴냄/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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